뉴스일자: 2006-10-25



신임이장 한정분씨 선출
신임이장 ‘재개발관여 않는다’약속

양촌면 양곡6리 신임이장에 한정분씨가 선출됐다.

지난 23일 양촌면 양곡6리 마을회관에서 대동회를 겸해 실시된 선거에서 재개발 관련 건설회사
현장소장을 겸직하며 물의를 빚었던 현이장이 주민들에 의해 이장직에서 물러났다.

주민불신임에 의해 이장선거가 실시된 양촌면 양곡6리는 당초 한정분씨를 비롯 최선호씨, 그리
고 전임이장인 김복동씨가 출마가 거론됐으나 선거당일 한정분씨와 김복동씨가 출마, 36표대 13
표로 한정분씨가 선출됐다.

양곡6리 이장이 새로 선출됨에 따라 그동안 마을회관에 있던 재개발관련 시설은 철거했으며 현이
장은 재개발에 관여 않기로 주민들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곡6리 주민들은 1월중 재개발과 이장선거로 나눠졌던 주민들과 화합을 위한 마을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곽종규기자
04.12.27

곽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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