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저널은 ‘문화를 담는 질그릇’이고자 합니다.
창간한지 2주년 아직 태동기를 벗어나지 못한 김포저널은 ‘지역언론은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명제에 고민했으며 그 가능성을 시험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김포저널은 전통문화를 지켜온 김포가 빠른 속도로 탈농업화 하
며 별다른 저항없이 정신적인 변화를 겪는데 아쉬움을 가졌으며 광속도의 변화가 주는 폐해를 농
경문화에서 치유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또한 그것은 김포가 통일시대, 평화시로 어우러지고 나아가 동북아 허브로서 세계와 어울리는
길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아직 여물지 않는 정신이지만 다듬고 가꾸어 문화를 담는 언론으로 시민들게 다가가겠습니다.
김포저널은 올해 언론의 기본정신을 깊이 되새기며 3대 문화사업을 마련했습니다.

■김포저널 3대 문화사업

□김포농수로 뱃길축제

김포저널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농수로를 뱃길로 여는 가능성에 도전했습니다. 김포곳곳에 펼쳐
진 농수로를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바꿔 놓고자 한 행사는 다행히 성공적이었으며 올해
는 농수로 축제위원회를 구성, 전국이 관심을 가지는 김포만의 문화행사로 가꿔갈 것입니다.

올해 농수로 뱃길축제는 9월 초순 3일간에 걸쳐 직접 탈 배를 제작하여 참여하고 농수로에 산재
한 붕어와 패조류 잡이 행사를 겸해 김포에 사는 것이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습니
다.
김포로 이주한 시민이 원래 살던 주민 곁으로 다가가고 원래 살던 주민은 이주해온 이웃에게 앞
터를 내어주며 서로 흐뭇해하는 상생의 문화를 열어갈 것입니다. 아울러 김포농수로 음악회 또
한 전국규모의 음악회로 가꿔갈 것입니다.



□통일기원 정월대보름 굿판

김포저널은 오는 2월11일 ‘정월대보름 굿판’을 벌입니다. 처음으로 벌이는 정월대보름 굿판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며 김포시민의 한해 무운과 전통의 재현을 통한 화합의 마당을 만들
어 가겠습니다. 특히 올해주제는 김포시내 거주하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굿판을 홍두평에
서 갖습니다.

김포저널은 이를위해 ‘북청사자놀음전수팀’ 30명과 북한의 전통민속음악인 ‘돈플라기’ 전수
팀 30명등 60명을 홍두평에 초청해 굿판을 벌이며 우리전통 대보름 놀이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높이로 횃불을 쥐불놀이를 하며 마지막 통일을 염원하는 굿판으로 마무리됩니다.

□시민위한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특종과 함께 음악을 전하는 지역매체’ 김포저널은 임직원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아파트를 방
문, 생일을 맞은 시민들과 함께 소규모 음악회를 갖습니다.

■김포저널 3대사업

□김포저널 야구단운영

작년초 사회인야구단을 구성한 김포저널은 연말 서울 서북부리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김포
저널은 야회인야구단을 기초로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하며 나아가 유소년 야구가 결성되
는데 기어코자 합니다.

□해병대 극기캠프운영

김포저널은 해병대 극기훈련단 그린베레와 함께 상시 프로그램인 해병대 극기훈련캠프를 운영합
니다.

□시베리아 대륙횡단

김포저널은 지난해 시베리아대륙횡단에 2명의 취재진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 20일 일정으로 진행
된 취재는 고려인의 유랑여정과 우리민족의 시원으로 알려진 바이칼, 그리고 눈앞으로 다가온 열
차를 이용한 유럽대륙 여행에 이르기까지 체험취재를 했으며 이의 결과를 시민과 함께 하고자 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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