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김포신도시 1차 지구인 129만평에 대한 보상협의가 24일 현재 당초 우려했던 예상과는 달리 합의
완료 된 토지면적이 전체 70%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지공사에서는 5.15~7.14까지 보상협의를 해나갈 계획으로 현재 하루평균 140여명의 보상민원
이 접수되는 등 연일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김포사업단 임규청 단장은 “보상통지 이후, 편입 주민들로부터 양곡. 마송지구를
비교하며 보상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 현재는 감세를 위한 보상협의에
집중하고 있다.”며 “금주까지 보상협의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동산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세해택을 받으려면 2005년 개별공시지가로
양도소득세가 과세되는 5월 30일까지 등기접수가 완료되어야 한다.

6월 이후에 접수된 등기건 부터는 2006년도 인상된 개별공시지가가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기 때
문에 토지소유자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5월 30일 전에 보상협의를 해야 유리하다.

한편, 보상협의 후에 김포등기소에 소유권이전 등기가 완료 되면 토지공사로부터 보상액 수령이
가능해 진다. 빠르면 26일부터 첫 보상액 수령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06.5.25

김다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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