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제 3대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홍덕호(58) 이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조각공원에서 진행 됐다.

홍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포시의 막중한 재산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대 내. 외적으로 한 단계 발전 시켜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며“3년간 한배를 타고 같이 항해할 시설관리 공단 임직원 여러분과 같은 신분으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하며 반갑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다음은 홍 덕호 신임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시설공단에 대해 시민들에게 간단히 소개한다면

‣ 우리 공단은 지난 2002년 11월 21세기 도농복합 거점 전원도시를 지향하며 김포시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사업을 통합관리 하기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동안 과거의 획일적인 경영방식에서 탈피하여 공공부분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관리체계로 시민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이란 목적을 이뤄 왔습니다. 이 같은 경영 방식으로 지난해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 임기동안 시설관리공단의 수장으로서의 경영 방향은

‣ 밝은 미래는 그냥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음 세 가지 만은 최고가 되고자 합니다.
첫째,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구축, 재활용과 정화작업에 있어 최고의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서비스를 리콜하는 시스템을 구축, 생산성이 내재된 최고의 서비스 공기업으로 나서겠습니다.
셋째, 노.사가 혼연일체 되어 ‘시설관리공단 심포니오케스트라단’으로 성숙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공단 임직원들에게 바램이 있다면

‣ 우리의 목표는 이미 세워져 있습니다. 과감한 의식전환과 자력극복의 창조적 능력과 의지로 한발 앞서가는 노력만이 남아있습니다. 저 또한 그동안의 공직생활 과정에서 터득한 경륜과 지식을 가다듬어 공단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자 합니다.

○ 끝으로 신임이사장으로서 다짐 한마디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공단을 훌륭히 이끌어 온 전임 강경구 이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공단 직원의 공동체의식을 가다듬고, 성실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그 합당한 대우를 받은 선진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제가 가진 역량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김다빗기자 davad@gimpoj.com

06.5.3

김다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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