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WTA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계획(안)’ 원안가결

경기도는 정부의 외국인투자위원회에서 ‘WTA 외국인투자지역 지정계획(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29일 김포항공산업단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

WTA(Washington Times Aviation, Korea)사는 미국의 투자기업으로 세계적인 헬기개발제작업체인 미국의 시콜스키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2억2천만달러를 투자, 대벽리에 헬기생산공장을 조성하고 있다.
WTA는 또 김포대벽단지에 시콜스키사의 헬기조립 주문 생산은 물론 부품생산과 함께 정비공장 및 항공교육센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WTA사는 대벽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에 맞춰 본격 헬기조립 및 부품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9만여평 부지에 2006년부터 2009년까지 헬기 등 항공기 관련 국내외 협력업체들의 입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벽항공단지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할 항공전문산업기지로 육성될 전망이다.
김다빗기자 gimpoj.com

06.3.29

김다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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