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인삼경작 농가의 바램 인삼유통센터 개관

경기서부 인삼유통센터가 대곶면 대명리에 2,854평 규모로 지어져 김동식 시장을 비롯 지역 주민 및 인삼 유통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준공 개관식을 가졌다.

김포파주인삼농협 박용순 조합장은 개관식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인삼유통센터가 완공되어 인삼경작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센터 개관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안전하게 인삼을 유통시킬 수 있음에 오늘의 준공식이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인삼유통센터는 대곶면 대명리 390-1번지에 위치해 총 3개동 건물면적 594평의 규모와 2,854평의 대지에 판매장동, 저온창고동 , 일반창고동 등으로 구분되어 개관됐다.

인삼제조시설과 저온저장실 2개 및 자동세척기 등의 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판매장동 내에는 인삼판매장, 홍삼 달임방, 전시·휴게실, 365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 15억 8,500만원(시비 5억 5,500만원ㆍ도비 5억 5,500만원ㆍ자부담 4억 7,500만원)을 들여 건립된 유통센터는 2004년 5월 예정 부지를 매입하고 농협교류센터 시설사업부와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3월 건축허가를 취득하고 그해 12월 사용승인 허가를 받아 올 3월 18일 사무소 업무 개시 및 판매장을 개점 했다.
김다빗 기자 davad@gimpoj.com
06.3.25

김다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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