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27일 시의회 지역개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우)에서 ‘김포 양촌지구 택지 개발사업조사 설계’라는 신도시 개발 구상 프로젝트를 놓고 제3차 특위회를 진행했다.

이자리에 한국토지공사(단장 강재욱)와 김포신도시건설단(단장 배춘영)의 관계자가 참석 신도시개발컨셉 및 신도시개발계획구상을 밝혔다.
이날 토지공사는 확대와 축소 다시확대를 거치면서 혼란한 과정에서 졸속우려도 있었지만 충분한 시간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획기적인 신도시구상 방안을 소개했다.

신도시는 생태환경지구, 광역교통 공공생활지구, 행정문화지구 등 A,B,C의 3개 구역으로 특성적 개발컨셉을 두어 개발한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A구역은 한강변을 끼고 철새도래지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생태체험마을, 생태학교, 전통체험공간,과 아울러 중 저택의 위주의 게스트하우스 및 비즈니스타운 등으로 개발한다.

B구역은 48번 국도와 한강외각 고속화도로가 만나는 광역교통의 요지를 살려 대형쇼핑물, 비즈니스인큐베이터 등의 시장을 형성하고 고층건물 위주의 공공주택단지와 수변공원등 친환경적 주거도시를 개발한다.

C구역은 양촌 행정문화지구로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이전하고 가연산 문화복지센터, 지역물류지원센터, 유통가공단지 등을 조성하여 신도시 지구의 자족성을 실현하는 중심산업지구로 개발한다.

이에 시의회의원(윤문수)은 신도시 358만평 주변지역에 대한 대책과 쓰레기소각장, 화장터와 같은 삶의 기본적인 혐오시설에 대한 대책이 전제 되어야 할 것을 촉구했다.
김다빗 davad@gimpoj.com
05.12.29

김다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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