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신도시여파 각종규제 중첩 경제회생 견인력기대

김포신도시로 인한 각종 행위제한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양
곡 ‧ 마송지역을 비롯한 김포시내 5개지역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경제회생의 기대로 작용하고 있
다.
특히 양곡과 마송지구가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내년 3월 용지보상에 이어 10월 착공을 앞
두고 있다.


양곡‧마송지구 내년용지보상 10월착공
장기지구 신도시축소여파 잠정 중단
이와함께 환지방식으로 진행되는 고촌면 신곡구획정리지구가 환지공람에 이어 내년1월 용지보상
에 들어가는 한편 수용방식으로 개발되는 김포시 걸포동이 구역지정을 위한 공람을 끝내고 경기
도의 사업승인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장기지구는 용지보상을 끝내고 택지분양에 들어갔으나 신도시가 축소되면서 연계개발을 위
해 잠정 중단됐다.
양곡 ‧ 마송지구
양곡지구는 양촌면 양곡리와 구래리 일대 25만9천평(5천600세대) 규모로 개발되며 마송지구는 통
진읍 마송, 가현, 도사리 일대 29만9천평(6천200세대) 규모로 주택공사에 의해 시공되고 있다.
작년 4월 시작된 이들 지구는 2008년12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내년3
월부터 용지보상에 시작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 10월 공사에 착수, 2007년 10월 입주가 시작된
다.
장기지구
김포시 장기동 신도시인근 장기지구는 4천983세대(개발면적 26만5천평)의 2008년 입주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실시계획승인과 용지보상을 마무리했으나 신도시축소 여파로 지난달초 잠정 중단에
들어갔다.
김포시와 토공은 신도시가 5백여만평에서 1백50만평으로 축소되면서 가로망등 개발연계성 검토
에 착수했으며 검토가 끝나는대로 신도시일정과 관계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곡지구 기반공사 10% 진행
수기지구 조합인가 사업자 선정절차
수기지구
주민들에 의해 환지방식으로 개발되는 수기지구는 고촌면 신곡리 일대 9만8천291평(2천748세대)
규모로 개발, 2007년 12월 입주일정을 잡고 있다. 지난 7월 조합인가를 받은 수기지구는 현재 사
업시행인가 절차가 경기도에 계류중이며 환경, 교통, 재해등 3개 영향평가가 협의중에 있다. 수
기지구는 지난 4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끝냈다.
신곡지구
2006년 완료될 신곡구획정리사업은 고촌면사무소 인근 신곡리 533번지 일대 3만9천여평(1천52세
대) 규모로 지난 2001년 9월 개발계획승인과 용지보상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기반공사등 전체 10%
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신곡지구는 20O6년 12월 입주예정이다.

걸포지구 공람완료 도, 계발계획수립중
걸포지구
김포시 최초로 민간사업자에 의한 토지수용방식으로 개발되는 김포시 걸포지구는 8만2천293평(2
천322)규모로 2007년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걸포지구는 이달초 구역지정을 위한 공람을 완료한데 이어 김포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현재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절차를 밟고있다.
걸포지구는 고촌면 수기지구와 함께 2007년 12월을 입주목표로 시업시행자선정과 영향평가를 앞
두고 있다.

곽종규기자

04.10.25

곽종규  -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