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리틀야구단 김포한강리틀야구단으로 명칭변경

와! 김태완 선수다.

지난 12월20일 한화이글스 김태완선수가 1일 코치를 위해 김포한강리틀야구단 선수들이 연습중인 김포운양초등학교를 방문했을 때 선수들은 TV를 통해 보던 프로선수를 맞이하는 흥분으로 고조됐다.

바쁜 일정과 추운날씨에도 불구, 작년에 이어 김포를 다시 찾아온 김태완선수와 리틀선수들은 이날 프로선수의 지도속에 설레이는 훈련이 이어졌으며 리틀선수 전원에게 사인볼 전달됐다.

김포한강리틀야구단(단장 곽종규김포저널대표이사, 감독 심대일)은 지난 2007년 10월1일 25명의 선수로 창단식을 갖고 김포리틀야구단으로 출발했으나 2009년 1월 구단이름을 김포의 한강시대와 함께 하고자 김포한강리틀야구단으로 변경했다.

김포한강리틀야구단은 이에앞서 2007년 4월 당시 사회인야구단 ‘김포저널 야구단’을 운영하던 (주)김포저널에 의해 김포저널리틀야구단으로 출발했으나 유소년들의 꿈과 희망에 부응하고자 김포리틀야구단으로 명칭을 변경, 창단하면서 김포시청야구단 뱅가드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교류를 약속했다.

또 지난해 10월 김포한강리틀야구단과 고려병원(병원장 김윤식)은 리틀야구단원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치료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하고 한강리틀야구단의 지정 의료기관으로 약속했다.

특히 고려병원측은 단원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구급차를 긴급 출동하고 시합이나 연습 중 부상의 경우 무상 치료를 지원키로 했다.

김포한강리틀야구단은 운양초교, 사우초교, 고창초교, 서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 매주 토?일요일 운양초등학교를 비롯 양곡고교, 서울 목동중학교에서 연습과 훈련을 하고 있다.

김포한강리틀야구단 심대일 감독은 30여년에 걸친 야구인생을 통해 박노준, 김건우, 최훈재 등 유명선수를 배출한 야구전문인으로 효제초교와 양목초교 등 초.중학교에서 감독을 역임했으며 세계소년야구선수권대회와 전국소년체전 서울대표팀 감독을 맡은 바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지난해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나가노현 선수들과의 2차례에 걸친 친선경기와 포항에서 열린 토토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장충유소년야구장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참여했다.

올해는 △3월 맥스 스포츠기 춘계전국대회 △7월 스포츠 토토배 전국리틀야구대회(전국최대규모대회 150여개팀 참가) 등 12개의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문의 김포저널 총무부 996-4181
감독 011)25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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