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감정평가를 위해 표본조사를 한 평가사가 시행사인 토지공사의 평가사로 선정된 것은 공정거래 위반이다”

김포 신도시 보상연합회 총연합회(위원장 정광영)는 “신도시 1차 지역을 토지공사가 수용함에 있어 2005년 중순경 표본조사(감정평가)를 한 평가사가 시행사(한국토지공사)의 평가사로 선정된 것은 공정거래 위반이다”며 정보공개를 요청을 했으나 토공측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 총연합회 정광영위원장은 “국민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토지공사의 횡포라고 생각 한다”며 “주민들의 의혹을 풀어주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니냐”고 정보공개를 주장했다. 이에대해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김포 신도시 1차 지역 표본 감정평가내역은 사업수행을 위한 내부검토, 의사결정자료 및 경영. 영업상의 비밀에 관한 사항이므로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6월말 김포 신도시 보상대책위 총연합회에 통보했다.

박장군기자 vjf@gimpoj.com
06.7.10

박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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