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UDU동지회 인근바다 환경정화 활동

“대명에서 강화로 연결되는 초지대교 밑은 공사하다 버려진 철근골조와 건축자재, 폐그물 등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건질 수 없는 폐기물들이 너무 많아 크레인으로 건져야 할 정도다.”
지난 7일 대명포구 인근 해상에서 쓰레기수거등 환경활동에 나섰던 (사)특수임무UDU동지회 안경태(45)씨의 설명이다.

이날 사단법인특수임무UDU동지회(회장 김용규.55)는 김포시참사랑나누미봉사대(정보숙회장)와 함께 1차 대명포구에 이어 인근해상을 대상으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작업을 벌렸다.

그리고 8일에는 고촌면 샘재 배수관문, 10일 한강하류 등 10여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정화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보트2대와 10명의 다이버들이 바다 속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와 폐기물은 4시간 동안 2.5톤 트럭 한대 분량으로 대명포구와 인근 바다의 심각한 오염상태를 확인했다.

박장군기자 vjf@gimpoj.com

06.6.10

박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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