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주)액스지이엔씨·(주)중앙건설 ‘파격적 계약조건 제시’ 관심집중
4,364세대 규모 중·남부권승인 앞두고 개발 본격화

고촌면 신곡리 일대 15만여평이 도시개발법에 의해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시행사 (주)엑스지엔씨와 시공사 (주)중앙건설은 신곡리 택지개발현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4,364세대 개발계획을 밝혔다.

김포시가 이미 신곡 7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이곳은 주민에 의해 개발이 모색되어온 곳으로 중·남부도시관리계획안 승인을 앞두고 본격화되고 있다.

120여 주민들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시행사측은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국민은행 김포지점에서 계약금 10%를 지급하고 나머지 잔금 90%는 오는 7월30일 이전 토지거래허가와 관계없이 지급을 완료한다”는 자금계획을 밝혀 토지주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날 시행사측이 밝힌 계획은 “잔금지급일을 미리 명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계약금이 소멸, 토지주에게 권리를 반환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파격적이란” 주변 분위기가 형성됐다. 아울러 시행사는 “시공사와 시행사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주와 신탁사가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서 지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적 소유권을 토지주에게 보장한다”며 시행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세무사와 법무사, 은행관계자가 현장사무실에 상주하며 토지주의 상담에 답하는등 지주위주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장군기자 vjf@gompoj.com
06.4.24

박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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