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 ,학년 별 교육과정 연계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체험

고창초등학교(교장 채동수)는 08학년도 ‘우리 얼 가꾸기’ 일환으로 ‘우리 옷 입는 날’ 을 ‘공 없는 날’로 병행 지정,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새롭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난 5일 실시했다.

고창 초는 작년부터 학교 교육박물관을 활용한 우리 문화 알기 교육과정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기치아래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체험 활동, 우리 옷 입기 등 우리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우리 얼 가꾸기 운영 계획을 수립, 교육 하고 있다,

채동수 교장을 비롯 선생님들이 한복을 입고 출근, 학생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수업은 1교시에는 1,2학년 학생들이 고리던지기, ‘우리 집에 왜 왔니?’, 제기차기, 딱지치기. 2, 3교시에는 3-6학년 학생들이 학년 대항 줄다리기를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정재우 교사는 “친구들과 경쟁의 연속에서 벗어나 협동하고 함께 웃는 어린이들을 보며 비로소 어린이다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지켜보는 선생님들의 마음도 흡족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얼 가꾸기’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교육에 더욱 정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곽미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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