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현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특권 내려놓기 2번째 약속이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기간 세비 전액 반납’에 동참을 공동서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당이 국회의원 개인의 사법 방패가 되어서는 안된다. 애초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할 것이며, 혹 억울하다 할지라도 재판기간 동안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기때문에 세비는 반납하는 것이 맞다”며 공동서약 참여의 뜻을 밝혔다.

▫ 공동서약문 전문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0일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서약을 받는 분을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우리 예비후보자 및 총선출마예정자 15인은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겠다'는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동참한다는 것을 서약합니다.

우리 당에 사법리스크 있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깨끗한 국민의힘으로 국민 앞에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저희부터 밀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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