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은 제372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미래성장산업국,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융기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친환경자동차의 보급 확산과 스마트공장의 정착을 위한 방안수립, 융기원이 새로 개발한 ‘라이다기반 중장거리 산불조기 감시 기술 개발 사업’의 개발과정에 대해 질의하고 관련 사업의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홍원길 의원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는 충전소 설치에 비례하는 것이다. 23년 9월 현재 경기도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63,977기로 충전소 부족으로 인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한계는 수소차 영역에서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부족한 예산 수립과 더불어 충전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홍 의원은 “융기원에서 개발한 라이다기반 중장거리 산불조기 감시 장비가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활용화 단계까지 이어져 경기도 내 산불 예방과 피해 감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미래성장산업국과 융기원의 사업들이 각 부서 간 소통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곽미애 기자  miya331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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