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서비스 ‘빼기’의 웹신고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빼기’ 운영자인 ㈜같다와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사진 한 장으로 신고에서 수수료까지 한번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웹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게 된다.

‘빼기’ 서비스는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해 ‘내려드림’ 서비스와 지역 소상공인,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시행돼 대형 폐기물 배출 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호정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빼기’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가능하게 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빼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1644-9560) 또는 이메일(gatda@gatda.com)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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