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신생아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기존 기중중위소득 150%이하 가구에만 지원했던 산모·신생아 지원사업도 내년 1월 1일부터는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의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한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은 국·도비 보조 신규사업으로 신생아 한명당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지원받기 전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카드사)를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갖고 있다면 기존 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가능 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바우처 사용기간이 출생일로부터 1년이므로 사용기간을 고려해 미리 신청을 권장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 24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산모·신생아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영양관리, 산모의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관리 등 돌봄을 지원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신청자로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김포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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