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김인수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박상혁 국회의원, 새마을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동참해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새마을이 늘 지역에서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더 많은 분들에게 드리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진기준 협의회장은 “ 새마을회원들의 봉사하는 따뜻한 맘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14개 읍면동 3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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