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장기수선계획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준해설과 사례로 풀어본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을 발간했다.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되고, 유지·보수를 통해 시설물 수명 연장과 수선비용 과다 지출을 억제하는 데 있다. 하지만 복잡하고 전문적인 분야라 관리업무 종사자, 입주자 등의 질의와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책자는 장기수선계획의 적용대상부터 항목별 공사범위까지 민원 발생 사례를 통해 그 과정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했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이번 기회가 공동주택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문사항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책자는 관내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단지와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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