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읍장 이창우)은 지난 26일 제4기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했다.

제4기 협의체는 위촉직 민간위원 14명과 당연직 공공위원 3명,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 19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회의는 4기 위원 위촉식에 이어, 민간위원장 및 총무를 선출하고 향후 제4기 협의체가 이끌어 나갈 특화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4기 협의체는 첫 번째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선정했다.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등 지역의 소외계층 약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시동 위원은 “고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더 많은 위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고촌읍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창우 공공위원장은 “능력이 뛰어나신 많은 위원님들이 새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살기 좋은 고촌읍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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