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7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2022년 김포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선정 공정성과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신설했다.

회의에 앞서 위원회는 이석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시의원, 인천서구 의원, 강화군 의원,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 관계자, 지역대표 등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설치지역 반경 5㎞이내 있는 주변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지원사업 기본지원금(예산규모 ▲김포시 1억1670만원 ▲인천 서구 4870만원 ▲강화군 6100만원 ▲한국서부발전(주)김포건설본부 7350만원)에 대한 사업계획 심의로 각 시·군·구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원안대로 의결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내년도 지원사업 계획을 전력기금 사업단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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