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는 28일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고추장 담가 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참석해 고추장 776㎏ 만들었으며, 각 읍면동을 통해 430곳의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됐다.

김포시새마을부녀회 박경심 회장은 “고추장을 만드는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받는 분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예산이 많아 더 많은 분들에 드리면 좋은데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진기준 협의회장은 “매년 부녀회를 도와 고추장을 만들고 있는데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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