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마산동 호수공원에 사계절 장미원 조성을 마쳤다.

장미원 조성사업은 2020년 착공해 2년에 걸쳐 진행됐다. 총 면적 1만430㎡ 부지에 장미 5만1202본이 식재됐다.

그란데클라쎄 외 87종의 사계장미가 식재됐다. 품종에 따라 색상별 다채로운 자수화단을 만들어 내 내년부터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화사한 행복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문화의 거리와 가마지천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 공원과도 연결돼 있다.

시는 장미원이 김포의 대표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공원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피로감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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