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표 관광명소인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미션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가 1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주관을 맡은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김포국제조각공원의 예술적·공간적 가치를 알리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형예술과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김포국제조각공원의 우수한 조각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는 김포국제조각공원 및 군하숲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조각작품 관람, 미션 수행, 문화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행사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의 다양한 조각을 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라며 “비록 비대면이지만, 김포국제조각공원의 청정한 자연에서 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래 남을 수 있는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비대면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나 김포문화재단 조각공원팀(031-984-51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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