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25



통합복권기금이 지방문화원 중심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35억원을 지원한다.
통합복권기금은 최근 문화원 연합회와 각 지방문화원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1차 15억4천만원
(전국 220개 문화원당 700만원) ▲2차 7억2천만원(50개 문화원당 1천400만원) ▲3차 13억9천만원
(16개 시·도지회당 8천100만원) 등 금년말까지 3차에 걸쳐 35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복지기금은 지방문화원 활성화와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향수권 확대를 위해 농어촌, 영세
민, 독거노인, 고아원 수용자를 대상으로 1차는 전국 문화원이 독자적인 향토문화체험 프로그램
을 700만원의 지원예산 범위에서 시행하며 2차는 1차 프로그램 우수 문화원 50개를 선정 1천400
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3차는 전국 16개 시·도지회에 8천만원을 지원하는데 6회 시행을 지원근
거로 했다.
사업추진은 1차의 경우 9월중 시행하며 2차는 10월, 3차는 11월중 실시하며 문화체험프로그램은
전국문화원연합회의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 문화원은 1차 용문사와 2차 정선아우라지 3차는 강원도 환선굴 일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김포문화원 유영근사무국장에 따르면 “1차는 숙안공주묘, 이할로선생 상가 및 기념관, 들꽃 수
목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2차 하앙동굴, 하앙약수, 숙암계곡, 정선 아리랑학교 3차 환선굴과 동굴
신비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문화원 연합회는 각 지방별 체험지를 예시하며 김포시에 대해서는 장릉, 덕포진, 교육
박물관, 조각공원, 태산가족공원을 선정했다.


김포저널 곽종규 기자.

04.9.10

곽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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