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강화군과 김포시의 농업비전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안덕수 강화군수의 초청특강이 강경구 시장, 내외귀빈 및 김포ㆍ강화 농업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안덕수 강화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이제는 쌀농사의 기능성 분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아울러 쌀을 대체하는 부분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필요한 시기다” 며 외국 농산물의 수입증가 및 국제경쟁력 심화 등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농산물 가공, 농산물 브랜드 개발, 새로운 지식 및 기술 습득으로 타개해 나갈 것에 김포시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21세기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농업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김포엘리트 농업대학은 지난3월 개교, 3개학과 120명이며, 농업 분야의 전문기술을 가진 유능한 강사 및 자체전문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1년간의 교육과정으로 총 35회를 실시하며, 현재까지 17회를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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