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청소년수련원(월곶면 소재)에서 관내초등학생 비만도 110% 이상의 아동 33명이 참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비만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맞이 ‘어린이 영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공동체훈련 ▲비만아의 영양관리 ▲단합운동 ▲조별 부스활동 ▲선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활습관에서 오는 비만아동을 위한 영양세미나” 강의가 유익하게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관계자는 “학생들의 비만관리를 위한 교육과 스스로 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캠프에 참가한 비만어린이들이 적극적인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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