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포시 야구연합회장기 사회인 야구 대회가 지난15일 김포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3개 야구팀 중 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오는 22일 준결승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대회를 주관한 김포시야구연합회 윤헌영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 야구의 건전한 스포츠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개최했으며,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본 대회가 미약하게 시작 됐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할 것이며 김포야구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효수상임부회장(생활체육협의회)은 “야구 불모지인 김포에서 처음으로 야구대회가 열려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 많은 팀이 만들어져 점점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또 오는 9월과 10월에 치러지는 야구대회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야구연합회는 오는 9월초 구리시에서 개최하는 경기도지사기배 야구대회와 10월초 안산에서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회 등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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