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포시지부(지부장 임교석)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 및 고주모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강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김용식 팀장과 한국소비자원 구정태 과장의 강의와 개별상담으로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피해구제에 관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98년 처음 실시한『농협이동상담실』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 전년도에는 56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5,000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8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전국 시군별 1회 이상의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교석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신김포농협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농업인 법률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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