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행복디딤돌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상희)는 지난 18일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최근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배움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 속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시 주민생활지원국 김병식 국장은 “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의 용기와 의지를 높이 사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실시되며, 이와 병행, 고충 나누기와 전통문화체험 및 한국인 친구 맺어주기 등의 가족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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