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하루전 전체 80.5% 분양율 호조보여

지난 5일 시작된 양촌산업단지가 분양마감을 하루앞둔 7일 현재 80.5%의 분양율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경기지방공사는 8일 분양하는 공급대상면적은 12만4000여평으로 평당 분양가는 195만원이다.

분양 첫날인 5일 분양 1순위에 해당하는 김포시 지역에서 이전하는 업체에 대해 실시한 분양에서 37필지에 47개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4만7천평에 이르는 1순위는 7필지가 2개이상인 업체가 분양을 신청, 경합을 보였다.

7일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분양은 22필지에 2만6732평이 접수, 전체적으로는 80필지 가운데 59개 필지가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마지막날인 8일에는 3순위업체인 김포양촌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할 경우 미분양이 없는 가운데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양촌산업단지의 평당 분양가는 인근의 남동·시화 350만원, 부천의 650만원보다 저렴하다.

김포양촌 산단 입주업체는 취·등록세 100%, 재산세 50%를 면제하는 등 세제혜택이 다양하다. 또 농협, 산업은행 등 8개 시중은행을 통해 분양금액의 90%까지 대출이 알선된다.

곽종규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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