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 총동문회 격려금 전달

하성고(교장 차용준) 양궁부 창단식이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민석기 시의회 부의장, 양동천 총동문회 회장, 관내 초중고 교장, 기관단체장 등 학부모,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교내 다목적 체육관(동성관) 에서 열렸다.
하성초ㆍ중학교는 전국에 큰 대회를 휩쓸 정도로 양궁 실력이 전국에서 1~2위를 다투는 양궁명문학교다.
그러나 초, 중, 고에 이르는 교육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전학을 선택한 선수들이 적응을 못해 양궁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작년9월 김포교육청, 김포시 체육회와 고등부 양궁부창단을 협의, 도교육청에 신입생 체육특기자 배정 신청 승인을 받았다.

양동천 동문회장은 “양궁인재 육성은 물론 선수들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절실히 필요했 던 양궁부 창단은 모든 하성인 들의 숙원이었다. 그동안 노력해준 시ㆍ학교, 지역사회에 감사한다 .”며 선수들에게 열심히 운동해 하성을 빛내고 김포를 빛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곽미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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