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김포예총(회장 유영화)주관, 제18회 김포예술제가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행사로 오는 12월7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다.

김포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한 해 동안 발전시켜 온 창작활동을 시민들에게 펼쳐 보이고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 재생산하는 의미를 가진 행사로 예총 산하 8개 지부와 지역 공연단체 및 동아리 등 지역 예술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예술제는 오전 11시부터 문인협회 회원 시화전 ‘김포문학, 평화를 노래하다!’, 미술협회 회원들이 엮어내는 ‘플랜카드 전(展)’ 등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사진협회 회원들의 ‘행복한 가족사진 찍어주기’ 와 잔디인형, 걱정인형, 가죽공예(지갑), 캐릭터 가방고리, 포일아트, 규조토(몰드), 양말목 바구니, 매듭공예, LED 미니전구, 나만의 컵 만들기, 작은 액자, 우드 장식걸이, 디지털 캐리커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저녁 늦게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 공연에는 지역 예술단체 및 동아리 단체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시낭송, 댄스&힙합 등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저녁 7시 ‘色다른 공감, 노래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개막식과 특별공연이 진행된다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가 이헌, 강성찬, 강민성 등이 출연해 가요부터 오페라까지 특별하고도 즐거운 밤을 만든다. 특별히 초청가수 조성모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히트곡으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유영화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리며 열정과 정성으로 준비한 자리”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격려가 우리 예술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예약을 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예약 안내 및 문의 : 031)98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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