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6-10-18



김포중심가에 있지만 누구도 방문하기 어려웠던 장릉산 미사일부대가 관내 기관.단체와 자매결연
을 시작으로 부대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반공사 김포지사(지사장 박태운), 김포포럼(회장 김학서), 김포중학교(교장 김교일)는 내
달초 장릉산 미사일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지난 17일 장릉산 부대를 방문했다.

김포에 있지만 부대방문이 허용되지 않았던 미사일부대는 김포주민들에게는 갈 수 없는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따라서 이날 참석한 인사는 부대지원을 약속하며 주민들의 방문을 허용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부
대측은 단체로 이미 신청할 경우 부대개방과 함께 학생들의 사생대회 장소로 개방할 뜻을 전했
다.

이날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방문은 지난 2001년 김포해병대전우회, 부천사임당라이온스와 장릉산
부대간 자매결연을 주선한 김포포럼 김학서회장에 의해 이뤄졌다.

곽종규기자
2005.11.18

곽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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