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교육지원청 청사 내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김포교육의 청렴 의지를 담은 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청렴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심으며 김포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리며 일 년에 한차례씩 껍질을 벗어 청렴과 무욕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김정덕 교육장은“배롱나무는 청렴을 상징하는 나무로, 과거 선비들이 향교나 서원에서 심어 늘 곁에두고 바라보며, 청렴함을 잊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면서 “청렴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고 항상 되새기면서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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