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스마트시티·걸포4지구·고촌복합개발’ 추진

정하영시장이 ‘2019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김포도시공사가 추진

정하영 시장

해오던 12개 사업 가운데 재검토와 함께 감사에 나섰던 김포도시공사의 다섯 개 개발사업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지방의회,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불공정 사례로 의혹을 제기한 5개 사업을 감사관을 통해 감사를 실시했다”고 전하며 “△시네폴리스 2구역 일명 향산스마트시티 △걸포4지구 △M-시티 △학운7산단 △고촌복합개발사업 등에 대해 지난해 11월 감사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세부내용을 전했다.

△시네폴리스 2구역의 경우 민간개발사업이 법적요건을 충족하였기 때문에 사업추진은 현행대로 진행되는 반면 특혜시비 논란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부족한 감사는 지속한다.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가 현대건설이탈과 출자자변경승인을 결정한 사안으로 행정절차상 적법하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행정미숙에 따른 업무관련자에 대한 조사 등 부족한 감사는 지속한다.

△M-시티와 학운7 산업단지는 김포도시공사가 법률자문결과와 상관없이 공동사업 시행자의 지위에서 김포도시공사를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감사결과를 받았다.

△고촌복합개발사업은 특이사항이 없어 내부 종결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어 “감사보고서가 완료 되는대로 김포시의 조치결과를 추가로 알려드리겠다”면서 “한강시네폴리스 경우 현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이행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지난 8월 사업협약해지를 통부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특히 “현재 민간사업자의 지분 양·수도를 할 수 있는 대체출자자를 선정하고자 현 민간사업자와 지분 양·수도 및 공고와 관련 협의 중에 있지만 현 사업자의 조건부 포기확약서를 쥐고 가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경기도가 당부한 7월말까지 사업정상화를 추진하여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다”고 했다.

곽종규 기자  gyoo4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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