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 타이페이 소재 청과시장 2개소 방문 판촉활동 펼치기로,,,



새해 초부터 지역경제 살리기에 올인 하고 있는 김포시 강경구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수출배연구회(회장 강신영)의 수출농가 18명은 김포배의 대만시장 판로확장을 위하여 이달 1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의 중심지 타이페이 소재 청과시장 2개소를 방문하여 판촉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혀왔다.

올해 최초로 해외 농산물 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선 강경구 김포시장은 대만 국영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도 성 기후와 기름진 토양에서 생산되어 높은 당도와 독특한 맛으로 각광받는 김포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임을 현지에서 홍보하고 김포 배를 애용하는 대만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도 전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 배는 지난 2003년부터 2농가가 시범으로 대만시장에 수출을 시작하여 1박스 15㎏을 기준으로 내수가격인 25,000원 보다 9,000원이 더 높은 가격으로 2005년도에 2억 9천만원 상당의 130톤을 수출하였으며, 현재 373농가, 59만평의 면적에서 연간 4,922톤을 생산하고 있다.

금번 농산물 수출 판촉행사를 계기로 UR에 이은 FTA협상으로 시름이 깊어가는 농촌경제에 해외 판로 개척의 가능성을 높여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전문생산 농가 결성 △선별장 및 저온저장고 설치 △식물 검역시설 보완 설치 등의 수출기반 확충을 병행하여 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다른 작물에도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포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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