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17일 관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18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와 대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예방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에서는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채윤희 선생과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병수 팀장을 초빙했다.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 사업과 집단 상담프로그램 안내 그리고 범죄예방교실과 학생 선도프로그램인 드림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최근 소년범죄 사례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연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의 변성숙 변호사를 초빙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Q & A'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에서는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전담기구와 자치위원회 설치, 운영에서부터 공동자치위원회 개최와 재심청구 과정까지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전반적 과정을 점검하면서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민주적 학교문화 개선과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 교원위원들의 교육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교원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이뤄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2019년에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원위원 연수를 포함하여 학교장, 학부모 대상의 연수와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 컨설팅 및 학교폭력 갈등조정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으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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