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1일 김포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신나는 여름문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용인시 소재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에서 진행됐다.

문화 소외 위기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또래 간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검정고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다 함께 신나게 소리를 지른 덕에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면서 “같이 고생한 친구들과 마음 편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상담 ▲학습지원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는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91~6)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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