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김포사진작가협회 유영화 초대지부장


김포사진작가협회 23일 창립기념식

한국사진협회, 11년 김포사진협회 전문성 인정
회원 36명 시민회관서 4일간 기념전시회 연다


◇ (사)김포사진작가협회 유영화 초대지부장
사진이 좋아 만난지 11년. 무거운 장비를 들고 전국의 산하를 누비던 김포 사진인들이 지난달 경사를 맞았다. 사진애호가에서 사진작가에 이르는 길은 즐거움과 함께 고난도 많았지만 한국사진협회는 지난달 21일 이들의 사진사랑과 전문성을 인정하고 (사)김포사진작가협회창립을 승인했다. 그리고 10년간 김포사진협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온 김포사진협회 유영화 5대회장(55.한국사진작가협회회원)이 초대지부장에 추대됐다.

관내 거주하는 사진작가 21명으로 구성된 김포사진작가협회는 오는 23일 시민회관2층 전시실에서 창립기념식과 함께 지부장취임식 및 작품전시회를 4일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전시회는 김포사진작가 21명과 김포사진협회회원 15명 등의 작품 각2점씩 선보이며 풍경, 인물, 이미지사진 등 총 72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포사진협회회장직을 5년째 역임해온 유영화김포시지부장은 “다른 시, 군에 비해 사진작가협회설립이 매우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설립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김포사진협회와 작가협회는 앞으로 김포의 사진발전과 문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회원으로 받아들여 사진공모전과 촬영대회 등을 유치해 시민들이 취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동호회 활동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사진인구를 확대시킬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박장군 기자 vj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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