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향 시낭송 아카데미(대표 이재영) 제 6기 개강식이 지난 12일 47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예총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은 (사)김포예총 유영화 회장의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끝까지 정진해서 시낭송가가 많이 탄생하기 바란다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운영진 인사소개와 기존 회원인 이명숙, 윤옥여, 이여진, 이근배, 김성민 회원이 선보이는 청록파 시인 유치환 시극 공연이 펼쳐져 수강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재영 대표는 “시낭송은 발음이 중요하다 바른 언어와 정확한 발음은 감동을 배가시키기 때문이다” 고 시낭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바른 언어와 발성, 그리고 발표력이 좋아지는 것을 분명히 느끼는 날이 올 것이다. 그 아름다운 길에 도움을 드리겠다.” 라고 말했다.

김포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를 맞이한 시낭송 아카데미는그 동안 수강생 가운데 다수의 전문 낭송가를 배출, 해가 거듭될수록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시낭송 아카데미는 올해 2018 찾아가는 문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며, 12월에는 회원들의 열정으로 진행되는 <6기 시낭송 아카데미 발표회>가 열린다.

곽미애 기자  miya331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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