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포지역협의회 7·8대 회장과 임원 이·취임식 현장.

시내 250여 검사·정비업 7·8대회장 이·취임식

‘신뢰받는 자동차 정기점검의 철저와 책임정비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다’는 슬로건 아래 250여 회원사로 구성된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포지역협의회가 지난 9일 김포컨밴션웨딩홀에서 가졌다.

유영록 시장, 김두관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동영 이사장 등 김포시 내 정비업계 가족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김형렬 7대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김성일 회장이 취임했다.

제8대 김성일 회장

김형렬 7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정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회원사 서로가 믿고 의지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8대 회장에 취임한 김성일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 협의회를 이끌어 준신 역대 회장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자동차정비문화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과 정비업계의 현실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와함께 “업권 보호와 상생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원칙과 기준에 벗어나지 않도록 전체 회원이 솔선수범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정비문화를 만들자”고 했다.

격려사에 나선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동영 이사장은 “전기차시대 도래 등 업계현실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다”면서 “업계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축사에 나선 유영록 시장은 “올 현재 김포시차량등록사업소에 등록된 차량은 19만대로 인구 41만 명과 비교할 때 두 명 가운데 한 대 꼴이다”고 전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정비조합에서 잘 관리해줘서 큰 문제가 없었다”면서 “조합과 김포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8대 임원진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 김두관 국회의원은 “새로운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자동차도 전기차, 수소차, 자동주행차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국회에서 법령을 정비하는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은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정비사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윤리강령에 감동했다”면서 고맙고 감사함을 전했다.

제8대 김성일회장이 이임하는 김형렬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신임 김성일회장이 8대 임원진 소개와 함께 협회기를 전해받고 정식 취임을 알렸다.

내빈과 함께한 축하케익 절단과 정비업계 발전을 위해 가진 건배식.

곽종규 기자  gyoo496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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