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3일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 앞서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정월대보름 김포 대잔치가 열릴 예정으로, 정월대보름 김포 대

잔치는 개회식에 이어 전통민속놀이체험, 김포 윷놀이왕 선발대회, 전통연 날리기 시연, 전통 먹거리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포아트빌리지 개관 기념행사는 오전 12시 30분 안성남사당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다. 식전공연 후 오후 1시부터 조형물 제막식, 기념식수, 현판식, 테이프 커팅식 등 개관 행사가 진행되고 이어 2시부터 기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자연과 공존하는 예술, 김포 문화예술이 중심지이자 김포시의 랜드마크가 될 김포아트빌리지가 첫 단장을 마치고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김포한강신도시 개발에 따른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김포아트빌리지는 운양동 모담산 일원 7만8천650㎡ 부지에 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의 한옥 14개 동을 재건축하고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전시와 체험을 위한 아트하우스와 오픈스튜디오, 야외공연장 등 전통문화예술공간으로 건립됐다.

김종훈 기자  webmaster@gimpoj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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