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상촉진단 7일간 5천 741만불 실적




김포시 러시아 해외통상촉진단이 7일간의 현지상담을 통해 총 48건 5,741.2천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주물용 후라이팬과 냄비 등을 생산하는 퀸-아트(대표 윤석성·김포시 운양동)는 1명의 바이어로부터 166천불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포시는 관내 유망 중소수출입업체 중 10개 업체와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해외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

지역별 상담실적을 살펴보면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는 32건 5,089.2천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는 16건 651.9천불 등 총 48건 5,741.2천불.

업체별 성과로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주물용 후라이팬, 냄비 등을 생산하는 (주)퀸아트가 바이어 1명으로부터 166천불의 계약을 95%이상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으며, ▲집진기 생산업체인 (주)한성기건은 바이어로부터 3백불의 필터구매 제안을 받았고, ▲트랜스미터 생산업체인 (주)영택은 바이어 1명과 5만불의 제품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건설기계장비 제작업체인 전일기계 공업은 바이어 2명으로부터 20만불의 제품계약을 추진해 진행중이다.

또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진공포장기, 포장재 생산업체인 (주)태훈산업은 바이어로부터 진공포장재 반제품 납품 및 진공포장기 대리점과 독점판매권을 제안받았을 뿐만 아니라 진공포장기 샘플 10대분 6백불의 현지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으며, ▲유무선 통신장비 생산업체인 정우통신(주)은 러시아 프로젝트사업 참가업체로 사업에 공동참여를 제안받았으며, 더불어 프로젝트사업 공동참여시 300억불 규모의 구매제안을 받는 성과를 걷웠다.

박장군 기자 vj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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