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체조協 제31회 전국리듬체조대회 주관




제31회 KBS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지난5일 김포시체조협회(이근환회장) 주관으로 김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경구김포시장, 유필선교육장 등 50여명의 내빈과 500여명의 관계자 및 관중이 동원된 가운데 국가대표선수단의 리본단체시범 경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한국방송공사(KBS)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체조협회 박득표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대회가 희망의 도시, 도약하는 도시를 지향하는 이곳 김포에서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 대회는 국내리듬체조 발전을 주도해온 전통과 영예의 대회인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포함해 초/중/고/대학부 180여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치며 줄, 루프, 리본, 공 등을 가지고 개인, 혼합, 단체 등으로 경기가 진행돼 5일,6일 양일간에 거쳐 전국에 생방송으로 방영됐다.

김포시 출신선수는 중등부 개인종합 2위에 김윤희양(김포여중)과 초등부 개인종합 3위에 이다애양(김포초)이 각각 올랐으며 양희원양(김포초)이 줄과 리본에서 초등부 결승에 올랐다.

또한 이다애양이 곤봉서 1위, 김윤희양은 후프 1위, 곤봉과 줄에서도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이지혜기자 plysss@nate.com

김포저널  -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