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교육의 미래'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진정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정책 토크콘서트가 오는 12일(화) 오후 7시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토크콘서트는 "교육으로 희망을 만드는 지방자치단체"를 주제로 정진후 전 국회의원과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지역위원장이 패널로 나선다.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이적)가 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김포교육자치포럼, 전교조김포지회, 참교육학부모회김포지회, 학비노조김포지회, 김포경실련, 김포새여울21, 김포장애인야학, 김포교육문화발전협의회, 문화다양성교육연구회'다가감', 김포평화나비, 경기교육발전소'후', 김포저널이 후원한다.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 김대훈 운영위원장은 "이번 콘서트는 교육문제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논의의 공론화와 더 나은 정책 방안의 모색을 위한 것으로, 교육을 위해서는 지역 전체가 변해야 한다는 고민을 나누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콘서트를 통해 교육당국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각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적 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현장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을 통한 구체적 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후 전 국회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14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을지역에 정의당 후보로 나섰으나 3위로 낙선했다.

김종훈 기자  webmaster@gimpoj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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