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사랑운동본부(이사장 권오준)가 11일 걸포중앙공원에서 제6회 김포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김포사랑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조한승·조덕연 전 이사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시의장과 시의원 전원, 김시용·조승현·김준현 도의원, 강경구·김동식 전 시장,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을지역위원장, 강화선원사 주지스님을 비롯 19개 단체 700여명의 시민이 참여 가을의 끝자락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족구, 줄다리기, 패널티킥, 계주, 신발타킷, 배껍질깎기 등 다채로운 이색 경기와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행운권추첨이 진행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대회결과 충청향우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 김포포내농장이 후원한 돼지 한 마리를 상품으로 받았다.

종목별로 족구는 재경시민회, 패널티킥은 김포포럼, 계주는 충청향우연합회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권오준 이사장은 “내년 행사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진정한 화합과 사랑의 장을 이룩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김포사랑운동본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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