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세계적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4회 김포인삼축제’가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10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인삼분야 세계 최초 글로벌GAP 인증을 받은 김포인삼의 우수성과 인삼가공품에 대한 전시는 물론 6년근 수삼, 인삼 가공품,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장도 마련되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김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삼품평회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삼맥주 빨리 마시기, 댄스 경연, 김포인삼가요제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김포인삼품평회에서 시상을 받은 명품인삼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탤런트 전원주, 최주봉, 가수 김세레나 등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해 축제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행사추진위원장인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은 “김포인삼을 사랑하시고 많이 구매해 인삼농가에 큰 힘을 보태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여 김포인삼이 세계적인 명품농산물로 성장해 나가도록 인삼재배 농업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글로벌GAP 인증을 획득한 김포인삼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해서 김포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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