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 「2017 문화콘텐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 전반적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총 7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소관팀 검토 및 2차 심사단 검토를 통해 8건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특히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으뜸상을 수상하게 된 ‘김포사랑 예술 씨앗 뱅크’(이종근)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실현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 아이디어로 온라인 기반 모금 플랫폼 제안으로 실현가능성 및 공익성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조선 마술사 김포 양성소 인큐베이팅’,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전시회’ 등 개성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제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생각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시민 친화적인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뜻을 밝혔다.

「2017 문화콘텐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은 향후 재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문화콘텐츠 개발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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