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봉사클럽 만들 터’




김포라이온스클럽은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유정복국회의원, 강경구시장, 조한승문화원장 등 200여명의 회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6일 김포웨딩홀에서 진행됐다.
김기관 전회장은 본인이 이루지 못한 일들을 차기회장단이 이룰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으며 김포라이온스의 더욱 더 큰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이임사와 함께 클럽기와 회장띠를 이양했다.

이근환신임회장은 “모두가 원하고 전원이 동참하는 신명나는 봉사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최초로 김포 여성클럽조직과 시력보호사업, 헌혈행사,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지역에서 인정받는 라이온상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라이온스클럽은 1973년 12월 국제본부로부터 승인을 얻어 창립 현재4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김포여성라이온스클럽(가칭)을 조직할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봉사사업은 물론 장학사업과 무료진료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76년 전라북도 임피면에서 580명 진료, 1978년 김포군 대곶면에서 256명 진료, 1980년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서 698명 진료, 1986년 김포군 월곶면 조강1리에서 자매부락주민 142명 진료, 1995년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현지인 및 교민 650명 진료를 했으며 의료기기와 학용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최근 김포관내 양로원과 사랑의집 등에 봉사활동과 성금전달을 매년 해왔으며 관내 학교의 불우아동들에게 장학금전달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박장군 기자 vjf@gimpoj.com


2006-08-07 11:26:45

김포저널  -

<저작권자 © 김포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